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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방법

 

도착

세부 공항 도착과 동시에 입국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을 지나, 짐을 찾으면 된다. 세부입국은 어렵지 않고, 새로 지어진 공항이어서 그런지 내가 여태껏 가본 필리핀 공항중에서 가장 깔끔하다. 그리고 볼일이 급하지 않다고 해도, 공항안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토록 하자. 그 이유는 스크롤을 내리게 되면 알게 될 것이다.

짐을 찾고서 밖으로 나갈 수가 있다. 이때 주의할 것이 있다. 그냥 밖으로 나가게 되면 당황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공항 환전은 언제나 환율을 많이 쳐주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환전하도록 하자.

주의할점 - 세부 공항 밖을 나가면 환전을 할 곳이 없다. 그리고 막탄 공항밖으로 나오게 된다면, 공항안으로 다시 들어 갈수가 없고, 환전을 못했다면 구 막탄공항(현재국내선으로 이용)까지 셔틀을 타고 가야 한다. 그리고 화장실 또한 몇개 없고 완공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먼지가 기다리고 있다. 유심을 만드는곳은 공항밖에 있다.

 

공항밖

공항밖은 정말 황량하다. 만약 일행을 기다린다면, 안에서 기다리는게 낫다. 밖은 덥고, 공사를 하는 중이라 흙먼지가 계속 날리며, 게다가 화장실도 이용이 불편하니, 깨끗한 공항안에서 모든 볼일을 보고 나오자. 다행히도 ATM기는 존재 한다. 하지만 시티은행(Citi Bank)ATM은 시내에만 있다.

유일하게 있는 카페는 필리핀 치고 가격도 비싸고, 메뉴도 다양하지 않아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다.

필리핀의 대표 통신사인 스마트와 글로브. 요금제는 둘다 비슷하고, 데이터속도도 비슷 비슷하니, 본인이 원하는 곳에 가서 유심을 만들면 된다. 둘다 안터질때 안터지고, 잘 터질때 잘 터지니까 말이다. 원에게 요금을 지불하고, 핸드폰을 주면, 알아서 세팅을 해준다. 대신 반드시 그 자리에서 데이터가 사용이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해 보고, 핸드폰 전화번호도 적어달라고 하자. 전화를 사용해야 할때도 있다.

 

Tip - 한국에서 유심을 구입해 가지 말것. 한국에서 유심을 구입하면 시간을 아끼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유심을 꼈는데, 자동으로 개통이 되지 않는다면 사용을 하지 못한다. 또한 중고카페에서도 유심구매는 하지 말자.

 

택시 및 셔틀버스 타는 곳(국내선)

유심 만드는 곳을 지나 치면, 국내선으로 이동할 수 있는 셔틀 버스(무료)와 택시 정류장이 있다. 이곳에서 택시 탑승을 하면 된다. 에어포트 택시(노랑)와 미터 택시(백색)가 있는데, 하얀색 택시가 더 저렴하며, 픽업서비스도 있으니 편한것을 이용하자. 아얄라 몰 시내까지 간다면, 300페소 미만으로 나온다(약 1만원), 거리는 얼마되지 않는데, 1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시내로 이어지는 다리에서 엄청나게 막힌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출퇴근 시간에는 각오를 해야 한다. 또한 팁을 주는건 자유지만, 팁을 주는것을 추천한다. 많이는 줄 필요 없고, 조금만 주면 된다. 약 20에서 50페소 사이를 주면 적당하다.

Tip - 택시를 탑승할때, 잔돈을 미리 준비해놓자. 1000페소보다는 500페소, 500페소 보다는 100페소 단위로 나뉘어 진것이 좋으며, 구글 맵으로 목적지 까지 가는지 항상 확인을 해보고, 미터기가 미친듯이 올라간다면, 주의해야 한다. 택시타는게 두렵다면 Grab앱을 미리 깔고서, 그랩을 타고 목적지로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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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입국신고서 작성  (0)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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